뮤지컬배우 양준모,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재혼 “새 생명 찾아와”
중앙일보
2026.08.24 00:28
2026.08.24 00:58
뮤지컬 배우 양준모(46)와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38)이 결혼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 배우 양준모(46)와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38)이 결혼한다.
양준모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곁에서 따뜻한 힘이 돼 주고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준 사람이 있었다”며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늦은 소식이라 놀라실 분들도 계실 텐데, 오랜 고민 끝에 지난 2023년 결혼생활을 정리했다”고 이혼 소식도 함께 알렸다. 그는 2009년 작곡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양준모는 “(전처와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 역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양지원도 이날 SNS에 양준모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올리며 “결혼한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원래는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와 내년에 마흔 살로 엄마가 된다”며 “조금 앞당겨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명성황후’와 ‘웃는 남자’ 등에 출연했으며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해 ‘러시안 룰렛’ 등 곡으로 활동했다. 2017년 스피카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한 양지원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마녀의 게임’ 등에 출연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