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와 K-패션을 중심으로 확산된 한국의 스타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아이웨어로도 넓어지고 있다. 화장품과 의류를 넘어 안경과 컬러렌즈 등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K-아이웨어’가 새로운 쇼핑 카테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AI 생성 이미지]
실제 방한 외국인의 소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9월 방한 외래객의 뷰티·건강 제품 소비는 전년 대비 40.4%, 패션 소비 건수는 23.4% 증가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2025년 6~10월 안경원 상품 거래액도 직전 5개월 대비 약 1,608%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에서도 안경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최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서울 시티투어 중 명동을 찾은 외국인 출연진이 다비치안경 명동점을 가리키며 한국에서 안경을 맞춘 경험과 만족감을 언급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다비치안경은 전국 320여 개 매장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매장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응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활 습관과 눈 상태를 고려한 시력검사와 안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비치렌즈를 통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컬러렌즈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K-뷰티와 K-패션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국의 스타일 소비가 안경과 컬러렌즈까지 확장되면서, ‘K-아이웨어’ 역시 외국인 관광객의 새로운 쇼핑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