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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NT그룹 회장, 국립창원대 명예공학박사 학위 받아

중앙일보

2026.08.24 01:52 2026.08.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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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왼쪽 첫 번째)과 최평규 SNT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8월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통합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왼쪽 첫 번째)과 최평규 SNT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8월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통합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8월 21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통합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창원대는 최 회장이 기계공학 분야 기술혁신과 국가 기간산업 발전, 장학사업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1979년 ‘삼영열기계공업사’를 창업한 뒤 발전설비·방위산업·자동차부품 분야의 핵심기술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왔다. 2013년에는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13년간 장학생 2176명에게 누적 16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NT다이내믹스와 SNT에너지 노동조합 지회장도 참석해 최 회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52년 동안 고단한 기술개발의 길에서 ‘기술보국’의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해온 SNT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6·25전쟁의 폐허에서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리 국민의 도전정신이 있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도 도전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세계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 회장은 앞서 2003년에도 세종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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