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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 전원 연찬회 갖는다…박근혜 前대통령 이례적 참석

중앙일보

2026.08.24 05:32 2026.08.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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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오는 27∼28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갖는다.

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1박 2일간 진행되는 연찬회 첫날에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최근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았을 때 초청 의사를 전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할 전망이다. 전직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은 이례적이다.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이후 새누리당으로 변경)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데다 당의 공천을 받아 대통령까지 지낸 만큼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조언해줄 것으로 당 내부에선 기대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들의 요청을 받고 강원·충청·영남권 등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치기도 했었다.

아울러 연찬회 첫째 날 당 혁신 방안 및 정기국회에서 추진할 주요 정책 발표, 주요 현안 관련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한 종합 토론, 상임위원회별 분임 토의, 시·도별 간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AI(인공지능), 외교안보, 갈등 해결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다. AI 분야는 ‘AI 국부론’의 저자로 최근 한성숙 국무총리와 총리실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강연했던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가, 외교안보 분야는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갈등 해결 분야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각각 강사로 섭외됐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취업을 주제로 토론하는 ‘2030 청년 토크’를 진행하고, 소속 의원 전원이 자유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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