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선거에 출마하는 미쉘 강(민주) 후보를 위해 귀넷 카운티 민주당 인사들이 결집했다.
22일 귀넷 카운티 민주당 선거본부에서 열린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은 주 하원 다수당을 목표로 하려면 99지역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하원 의석은 총 180석으로, 현재 민주당이 81석이며, 공화당과 18석 차이가 난다. 민주당은 과반인 91석까지 확보하려면 강 후보의 승리가 필요하다.
99지역구는 둘루스, 스와니, 슈가힐 일부가 포함된 조지아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이 조지아주 영향력을 키우려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가 필요한 셈이다.
이에 강 후보는 지난번보다 더 강력해진 캡페인으로 돌아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24년 강 후보는 현직 멧 리브스 의원과의 대결에서 621표 차이로 낙선했다. 그는 “올해 일을 끝내러 왔다(finish the job)”며 다른 민주당 후보들과의 연계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아메리칸 드림과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를 되찾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그는 1992년 조지아로 처음 이민 와서 43세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 석사 과정을 끝낼 수 있었다“며 ”그때는 기회와 어포더빌리티가 있었다. 현재 너무 생활물가가 비싸다. 우리 꿈을 이룰 수 있는, 더 나은 조지아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샘 박 주 민주당 원내총무, 루와 롬만 하원의원, 에이드리안 화이트 상원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해 ‘블루 웨이브’를 외치며 강 후보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