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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식품 업계·단체, 시정부 운영 식료품점 제소

New York

2026.08.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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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경쟁 위협 유발”
“영세업체 직접적 공격”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 중인 시정부 운영 식료품점에 대해 뉴욕시 식품 업계와 단체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소상공인과 이민자 중심의 상공회의소 연합체인 다문화비즈니스연합(Multicultural Business Coalition, MBC)은 시영 식료품점 개설이 과거 월마트의 뉴욕시 진출 과정에서 쟁점이었던 파괴적인 경쟁 위협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영 식료품점이 시장가격보다 30% 낮은데, 이는 월마트 할인율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규모 식료품점이 경쟁력을 상실해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월마트는 여러 차례 뉴욕시 진출을 시도했지만, 소상공인들의 반대 등으로 모두 무산된 바 있다.
 
MBC가 이번 소송에서 문제로 삼은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시정부가 7월 관련 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적절한 검토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어  “시영 식료품점이 대형마트와 공개적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상공인과 중소 식료품 업체에 많은 기회를 없애므로, 이와 관련 법원의 경제적 분석 수행을 요청했다.  
 
MBC의 켄 롤단 회장은 “뉴욕시의 시영 식료품점 계획은 소규모 영세업체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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