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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70대 한인 남성 실종, 이틀째 수색 "기억력 문제로 길 잃었을 가능"

Vancouver

2026.08.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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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파크사이드 드라이브 자택서 마지막 목격 후 행방 묘연
키 150cm대 마른 체형… 인근 주민 및 운전자 블랙박스 확인 협조
출쳐=Port Moody Police Department

출쳐=Port Moody Police Department

 70대 한인 노인이 이틀째 실종돼 현지 경찰과 구조대가 긴급 수색에 나섰다.
 
포트무디 경찰(PMPD)은 지난 23일 오후 자택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박우삼(78, Woo 'Sam' Park) 씨를 찾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의 가족은 23일 오후 6시경 박 씨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당일 오후 3시 30분경 포트무디 파크사이드 드라이브(Parkside Drive) 인근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헤리티지 우즈 일대 구조대 투입
 
실종 이틀째인 24일 현재 코퀴틀람 수색구조대가 지원에 나서 헤리티지 우즈(Heritage Woods)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박 씨가 기억력 저하 증상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해당 지역으로 이사해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직접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 도보로 이동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검은색 복장 착용… 적극 제보 당부
 
실종된 박 씨는 키 152cm의 마른 체형으로, 짧은 연한 회색 머리를 하고 있다. 마지막 목격 당시 검은색 상의와 바지에 남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박 씨를 목격했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은 지체 없이 현지 경찰이나 9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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