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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빠지고 7경기 치른다'…AG 차출 변수 현실로, KIA·두산·삼성·KT 순위 싸움 어쩌나

OSEN

2026.08.24 23:52 2026.08.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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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지형준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전준표,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에서 KIA 김도영이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6.08.23 / jpnews@osen.co.kr

[OSEN=고척, 지형준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전준표,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에서 KIA 김도영이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6.08.23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이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다. 대표 선수 3명씩을 내보내는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가 대표팀 소집 이후에도 적게는 7경기, 많게는 10경기를 치러야 한다.

KBO는 25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 재편성이 필요한 60경기를 포함한 총 105경기가 오는 10월 7일까지 편성됐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기간이다. 대표팀은 오는 9월 14일 소집돼 28일 귀국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KBO리그는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중단 없이 진행된다.

대표팀에 3명씩 차출되는 구단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 KIA는 투수 성영탁,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박재현이 태극마크를 단다. 대표팀 소집 기간 KIA는 7경기를 치른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email protected]


두산에서는 투수 곽빈과 최민석, 내야수 박준순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삼성은 투수 배찬승, 내야수 이재현, 외야수 김지찬이 자리를 비운다. 두산과 삼성은 대표팀 소집 이후 각각 8경기가 예정돼 있다.

KT의 부담은 더욱 크다. 소형준, 오원석, 박영현 등 핵심 투수 3명이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해당 기간 무려 10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선발과 불펜의 핵심 자원이 동시에 빠지는 만큼 마운드 운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즌 막판이라는 시점도 중요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소집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정규시즌 순위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상위권에서는 정규시즌 우승과 포스트시즌 직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중위권에서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총력전이 펼쳐질 시기다.

특히 대표팀에 차출되는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각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 주축 선수 3명이 빠진 상태에서 최대 11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이들의 공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메우느냐가 막판 순위 싸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054 2026.08.23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054 2026.08.23 / [email protected]


변수는 날씨도 있다. KBO는 오는 29일 이후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에 대해 예비일을 우선 활용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 더블헤더 편성 등을 통해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며 10월 5일까지는 팀당 최대 한 차례만 치를 수 있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선수들을 보내는 소속팀에는 또 다른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시즌 막판 주축 선수 3명씩을 잃는 KIA, 두산, 삼성, KT가 차출 공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치열한 순위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소형준 085 2026.08.12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소형준 085 2026.08.1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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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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