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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전자제품 13.8t 친환경 처리…소진공, ESG경영대상 받아

중앙일보

2026.08.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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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소진공 ESG경영실장(오른쪽)과 권오삼 한국ESG인증협회 대표가 8월 24일 ‘2026 지속가능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준호 소진공 ESG경영실장(오른쪽)과 권오삼 한국ESG인증협회 대표가 8월 24일 ‘2026 지속가능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8월 24일 한국ESG인증협회가 주최·주관한 ‘2026 지속가능 ESG경영대상’에서 공공기관 ‘탄소중립·친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ESG경영 추진체계와 환경경영 성과, ESG 확산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소진공은 저탄소·친환경 경영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자원순환 활동을 연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임직원이 참여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전자제품 837대, 7563kg을 수거·배출했다. 걷기 캠페인 ‘SEMAS WALK-On’을 통해서는 약 1억8000만 걸음을 기록했으며, 소진공은 이를 탄소저감량 17783kg으로 환산했다.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상생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불용 전자제품 13.8t을 친환경 처리하고 51.7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폐업 소상공인의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도 줄였다.

한국ESG인증협회는 자원순환·탄소저감 활동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낸 점과 폐전자제품 회수·처리,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정량적인 성과를 확보한 점 등을 평가했다.

김정순 소진공 ESG경영실 과장은 “폐업 소상공인의 불용 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쓴 직원과 참여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ESG경영과 탄소중립·친환경 활동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고유사업과 ESG를 연계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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