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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분기 GDP 0.3% 증가…수출 호조 덕분

연합뉴스

2026.08.2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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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분기 GDP 0.3% 증가…수출 호조 덕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올해 2분기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3%, 작년 2분기보다 1.0% 늘었다고 연방통계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이 잠정 집계한 2분기 GDP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0.2%였다.
이에 따라 독일 경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연합(EU) 평균 0.5%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품·서비스 수출이 전 분기보다 2.0%, 수입은 1.5% 늘었다. 민간·정부 지출은 각각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증가세도 수출 호조에서 비롯했다"며 "연초부터 나타난 독일 경제 성장 동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글로벌 통상갈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상품 수출액이 1천393억유로(약 225조8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있다고 전했다.
반면 분데스방크(독일중앙은행)는 단기적으로 수출 호조 효과가 계속되겠지만 심각한 가뭄과 라인강 물류 운송 차질로 3분기는 기껏해야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 경제는 2023∼2024년 2연속 역성장했다가 지난해는 성장률 0.2%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GDP가 0.5%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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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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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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