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 인공지능(AI) 분야에 선정됐다.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기업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립부경대 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8400만원을 확보했다. 부트캠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생 21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8주간 표준 현장실습(Co-op)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십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에듀테크·스마트양식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지역·수도권 기업 8곳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 현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AI 모델 최적화, 데이터 전처리·파이프라인 구축, AI 콘텐트 개발 등의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
대학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배상책임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계절학기 전공선택 6학점도 인정하고 학기 중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트캠프에서 익힌 생성AI 플랫폼과 코딩 역량을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단은 ‘AI 에이전트·SW 산출물 현장 업무 적용률 30% 이상’과 ‘인턴십 연계 채용률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실습 기간에는 지도교수의 현장 점검과 기업 멘토의 1대1 코칭도 진행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노맹석 국립부경대 인공지능부트캠프사업단장은 “부트캠프에서 쌓은 AI 실무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취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