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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블록-노무라, 미국 진출 전략 백서 발간

중앙일보

2026.08.25 02:00 2026.08.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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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을 위한 미국 경제·정책·투자 동향 보고서 1편 내용 중.

아시아 기업을 위한 미국 경제·정책·투자 동향 보고서 1편 내용 중.

미국 부동산 투자 ·개발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빌드블록(Build Block)이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 노무라종합연구소 미국법인(NRI America)과 아시아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위한 ‘미국 진출 전략 백서’ 시리즈를 발간했다.

최대 150일간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1974년 무역법 122조 기반 10% 글로벌 관세 조치가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만료됨에 따라, 미 행정부는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301조 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장기 2단계 전략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통신 장비 등에 대한 232조 품목 확대 가능성까지 대두되며 무역 장벽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백서는 현재 미국 시장이 새로운 규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작년 7월 제정된 OBBBA를 통해 첨단 제조 투자 세액 공제율이 최대 35%까지 확대되며 선제적으로 미국 내 R&D 및 생산 거점을 확보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백서는 ‘수출 단가 경쟁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으며 현지 공급망 밸류체인에 직접 편입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공식’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정책 변화에 따라 글로벌 자본의 대미 투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2024년 기준 일본의 대미 직접투자(FDI)는 389억 달러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138억 달러를 투자해 7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들은 정부 주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EV·배터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은 AI 전력 공급을 위한 원자력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집중하고 있는 핵심 입지로는 텍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등 남부 '선 벨트(Sun Belt)' 지역이 꼽힌다.

빌드블록은 미국 진출 기업을 위해 부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계, 시공, 운영관리까지 부동산 개발 전 과정을 원스탑 솔루션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AI 데이터센터, ESS 배터리, 반도체 시설 등 EPC 플랜트 개발 사업에 특화되어 있고 한국과 미국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왔다.

양사는 이번 백서 시리즈를 통해 미국 경제·정책·투자 동향(1편), EV·배터리(2편), 반도체(3편), AI 및 스타트업(4편) 보고서를 1차로 공개했으며 향후 K-Food(5편) 및 K-Beauty(6편) 분야를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급변하는 통상 정책 환경 속에서 이번 백서가 대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 안착을 돕는 실무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빌드블록 홈페이지 내 ‘리서치 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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