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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아니다”…‘나혼산’ 전현무 즉흥여행 조작 의혹에 반박

중앙일보

2026.08.25 02:51 2026.08.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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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MBC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에는 지난 14일과 21일에 걸쳐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출발 시간이 맞았던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여행하기로 즉흥적으로 결정했다.

전현무는 현장에서 항공권을 발권한 데 이어 숙소와 렌터카를 마련해 1박 2일간 알마티를 여행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자인 전현무와 여러 스태프가 동행하는 해외 일정을 즉흥에서 결정할 수 있느냐며 ‘조작 방송’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전현무가 알마티 국제공항에서 40분 만에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장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려면 번역·공증 등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최소한 며칠은 걸리는 절차로, 현장에서 바로 대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또 알마티시가 지난 21일 공식 페이지에 전현무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해당 방송 분을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조직됐다”고 언급해 “관광 홍보비를 받고 만든 영상 같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방송이 나간 이후 현지에서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생겨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했고,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대사관 측은 이 같은 문제로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은 만큼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제작진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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