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NC는 커티스 테일러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1, 3루 상황 LG 오스틴이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을 향해 포효하고 있다. 2026.08.2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오스틴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스틴은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글러브를 맞고 3루 파울 지역으로 굴절되는 행운의 2루타를 때렸다. 1사 2,3루에서 송찬의가 삼진,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문정빈이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실패. 6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오스틴은 0-2로 뒤진 8회말 1사 1, 3루에 NC 투수 손주환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슬라이더(141.8km)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3호 홈런.
슬라이더가 한가운데 높게 밋밋하게 밀려들어오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호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 165.5km, 비거리 108.9m의 홈런포였다. 발사각이 21.6도로 낮은 편이었으나 빨랫줄처럼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 13일 고척 키움전 이후 12일 만의 홈런이다. 홈런 1위 KIA 김도영(38홈런) 추격을 다시 시작했다.
연장 10회말, LG는 선두타자 오스틴이 가운데 담장을 맞고 나오는 3루타를 때렸다. 역대 33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