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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죽는 줄”…처음 본 시민 목 조르고 이 부러뜨린 20대

중앙일보

2026.08.25 08:53 2026.08.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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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세종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세종시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의 목을 조르고 또 다른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쯤 세종시 산울동의 한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시민 뒤에 접근해 팔로 목을 감아 조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하늘이 노래지면서 ‘아,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잠시 기억이 끊겼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피해자가 저항하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앞서 같은 날 인근 식당 앞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얼굴을 때려 치아 2개를 부러뜨린 혐의도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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