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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주지사, 정전 장기화 사태 조사 지시

Chicago

2026.08.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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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 주지사 [로이터]

브론 주지사 [로이터]

인디애나주 북서부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장기화된 가운데 마이크 브론 주지사가 전력공급업체 NIPSCO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브론 주지사는 지난 24일, 인디애나주 소비자보호관실에 NIPSCO를 주 공공서비스 규제위원회에 제소하도록 하고, 폭풍 피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전력시설 관리, 송전선 주변 수목 관리 등이 적절했는지를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NIPSCO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폭풍으로 37만4천500여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24일 현재 약 1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브론 주지사는 NIPSCO가 전력망 유지•관리와 신속한 복구라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정부가 주방위군과 주경찰 등 주정부 인력을 투입해 NIPSCO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전 장기화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NIPSCO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도로 인디애나주 북서부 주민들은 NIPSCO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17일 포터 카운티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주민들은 NIPSCO가 전력선 주변의 나뭇가지 등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고, 전봇대와 전력선에 대한 정기 점검을 소홀히 했으며, 주민들의 수목 관리 요청도 무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주정부 조사와 주민 집단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전력공급업체의 폭풍 대비와 전력망 관리 실태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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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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