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디애나폴리스 서버브 카멜시의 얼라이드 솔루션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 창립공연은 ‘흥’이라는 제목으로 3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과 시카고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중인 한국 전통 예술인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인디애나 한국전통예술원 창립 공연
이날 공연에 참석한 500여명의 관객들은 삼도 설장구, 이매방류 흥춤, 삼도사물놀이, 가야금 4중주 민요 메들리, 소고춤 & 장구, 산조합주, 김백봉류 부채춤, 프론티어, 신뱃놀이 등의 무대를 즐겼다.
인디애나 한국전통예술원은 지난해 1월 열린 첫 시범캠프를 시작으로 2025년 9월부터 소리빛 청소년 프로그램 정규 수업을 진행한 뒤 한국 무용으로 확장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19번의 공연 무대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 8월부터는 기존 정은선 대표와 김경희 교사에 이어 김서진 교사가 합류했다.
인디애나 한국전통예술원 창립 공연
인디애나 한국전통예술원은 앞으로 9월 퍼듀대 포트 웨인 캠퍼스 한국 축제, 10월 인디애나스테이트대 한국 문화 축제, 11월 카멜시 축제 등에 참가해 한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은선 대표는 “한국의 소리와 춤사위를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인디애나의 다양한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로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창립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연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디애나 지역에서 한국 문화가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현지 사회에 한국 커뮤니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