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미술관 앞 광장이 29일 8시간 동안 음악과 음반, 빈티지 의류, 먹거리를 즐기는 무료 블록 파티장으로 바뀐다. 밴쿠버 비영리 예술단체 '퍼블릭 디스코'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밴쿠버 미술관 북쪽 광장에서 여름 시즌 폐막 행사를 열고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퍼블릭 디스코는 공공장소에서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우드, 퍼시픽 콜리세움, 데어리 프리, 아니카, 세레나 에스, 이안 프렌티스 등 디제이들이 참여한다. 모든 디제잉은 디지털 음원 대신 LP 레코드판만 사용한다.
LP 음반·빈티지 의류 장터도
공연장 주변에서는 로컬 음반 수집가와 판매점이 참여하는 LP 레코드 마켓이 열린다. 위어도스와 쿨 언더그라운드 뮤직 등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음반을 선보인다.
그랜빌 플리가 기획한 빈티지·중고 의류 마켓도 함께 열린다.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음반과 의류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푸드 트럭·가족 체험 프로그램 마련
먹거리도 준비된다. 차이 왜건과 타코 티그레, 요 본즈, 매지컬 링 도넛, 일 살팀보카 등 푸드 트럭이 참여해 음식을 판매한다. 필립스 브루잉의 맥주와 올레 칵테일 부스에서는 주류를 판매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웨스트 조지아 스트리트와 혼비 스트리트가 만나는 밴쿠버 미술관 북쪽 광장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