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공군 보잉 C-17A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가 미 외교 차량과 함께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공항에 있는 모습이 언론에 목격됐는데요.
랫클리프 국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수송기는 지난 23일 미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거쳐 모스크바로 향했습니다.
이 수송기는 러시아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께 착륙했으며, 오후 5시께 이륙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이는데, CIA와 러시아 크렘린궁은 모두 랫클리프 국장의 방러에 대한 확인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이 모스크바에서 누구를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