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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 커브길에서, 실시간 데이터 사업 확장

중앙일보

2026.08.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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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커브길에서(공동대표 최재형·안세현)가 실시간 뉴스와 지식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티머니에 실시간 뉴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개인화 뉴스 서비스 ‘뉴스보이’를 운영하고 있다.

커브길에서가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는 100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에서 뉴스 등 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구조화하고 검색·공급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누적 데이터는 6000만 건 이상이다.

웹 구조를 분석해 수집기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메타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데이터 소스를 확대하고 있다. 검색에는 기존 검색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증권사 리포트와 공시자료 등 PDF 문서는 자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이용해 표와 차트까지 데이터화한다. 수집한 정보는 인물·기업·산업·종목 등의 단위로 구조화하며 데이터 간 관계와 정보의 유효 시점도 함께 관리한다.

개인화 뉴스 서비스 ‘뉴스보이’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뉴스를 제공한다. 회사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는 12만 건을 넘어섰으며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100팀에도 선정됐다.

커브길에서는 앞으로 금융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 인프라를 결합하고 이를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Model Context Protocol)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데이터 파이프라인도 구축해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커브길에서는 실시간 뉴스·지식 데이터 수집·구조화 기술과 개인화 데이터 솔루션을 바탕으로 ‘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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