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성장 과정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지원하는 학생성장통합시스템 ‘스노와이즈(SNOWISE)’를 오픈했다. 스노와이즈는 기존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WISE)과 학생경력개발시스템(SNOWAY)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경력개발처를 중심으로 9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해 1월부터 약 7개월간 개발을 진행했다.
시스템은 학적·성적 등 학사정보와 비교과 참여 이력, 학생회·동아리·학회 등 교내 활동, 핵심역량 진단, 상담·현장실습 이력 등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한다.
생성AI와 벡터 유사도 기반 추천 알고리즘도 적용했다. 학생의 수강 이력과 관심 키워드 등을 분석해 교과목·비교과 프로그램·전공·자격증을 비롯해 고용24의 강소기업 정보와 채용공고 등을 추천한다. AI 코치를 활용한 ‘e-포트폴리오 코칭’과 경험 분석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숙명여대는 9월 개강 이후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시스템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