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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 버섯균사체 신소재 ‘GMK추출물’ 인체적용시험 완료

중앙일보

2026.08.26 02:05 2026.08.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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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례 (주)기운찬 대표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복합버섯균사체(GMK)' 원물을 들고 있다. [사진 ㈜기운찬]

박종례 (주)기운찬 대표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복합버섯균사체(GMK)' 원물을 들고 있다. [사진 ㈜기운찬]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기운찬(대표 박종례)이 복합버섯균사체 배양추출물 ‘GMK®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김천의료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공동 수행했다. 만 55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16주간 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유효성 평가지표로는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총점이 활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16주 시점에서 시험군은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총점 변화를 보였으며, 시험계획서 순응군 분석에서도 같은 방향의 결과가 확인됐다.

안전성 관련 시험은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에서 반복투여독성시험과 유전독성시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체적용시험 기간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 전임상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와 ‘Cells’ 등에 발표됐다.

기운찬은 복합버섯균사체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 9건과 미국 특허 1건을 등록했으며, 이 중 3건은인지 영역 관련 특허다.

박종례 기운찬 대표는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근거로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록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버섯균사체 복합배양·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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