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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용산 어린이정원에 주택공급 논의된 적 없다”

중앙일보

2026.08.26 07:07 2026.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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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종호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종호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산어린이정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한번도 논의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어린이정원에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 내 훼손된 지역에 한해서 주택을 공급하는 문제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명확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이 ‘어린이정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그 발언으로 어린이정원에 집을 짓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한 확대 해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훼손된 부지에 한해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공론화해 논의하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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