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던 임현식은 “지난해 여름 무렵 배도 아프고 몸에 안 좋은 징후들이 보여서 딸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소화불량, 쓸개 불량, 피 돌림 불량, 기타 등등 불량이었다”라며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현식은 “6개월 정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당시 몸무게가 7~8kg이나 빠졌다”라며 빠른 회복이 힘든 나이인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황석정은 인민군 소년병 출신 아버지가 악사로 살면서 생활 패턴 상 집에 돈을 가져오지 못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의 분노를 가족이 짊어져야 했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세 살 때부터 엄마만 보면 경기를 했다고 한다. 사랑받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는데 채워지지 않았다”라며 “40대 초반까지 엄마랑 말 한마디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황석정은 허리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병원비가 필요하다는 말에 달려가 모셔 왔고, 오랫동안 쌓였던 감정을 풀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