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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덮으려고 입을 맞추고 있나?” 김병지 대표, 박문성 해설위원에게 계속되는 압박…”허위사실 고발이 두렵나?”

OSEN

2026.08.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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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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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김병지 대표는 24일에 이어 26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박문성 위원에게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김 대표는 “박문성 씨가 제기한 의혹과 관련하여 실제로 저를 고소·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한 사실이 있습니까? 있다면 언제, 어느 수사기관에, 어떤 혐의로 조사를 요청했는지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저와 관련된 고소 고발할건이 있으면 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허위사실임을 알면서 고소·고발할 경우 무고죄의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이 두려운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라며 법적인 공방전을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문성 위원은 축구청문회와 자신의 방송에서 김병지 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했다. 박 위원이 제기한 김병지 대표 아들의 부적절한 해외연수에 대해서는 김 대표 본인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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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쟁점은 김병지 대표가 가족 및 친척이 직원으로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강원으로 외국선수를 부당하게 영입했냐는 것이다. 

김병지 대표는 스포츠윤리센터에 이를 심의해달라고 스스로 본인을 신고했다. 이에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인이 본인을 피신고인으로 하여 자신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구하는 경우까지 예정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각하 처분을 내렸다. 

김병지 대표는 박문성 위원에게 “무엇이 두려우신가요? 제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무섭습니까? 아니면 연관돼 있는 사람들을 만나 사실을 덮으려고 입을 맞추거나 회유라도 하는 중입니까?”라며 역으로 박문성 위원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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