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왼쪽)과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이 8월 26일 숙명여대에서 체결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손잡고 학생 인턴십과 채용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을 확대한다. 숙명여대는 지난 26일 교내 행정관에서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산학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약 1100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회원사 채용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에게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직무와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은 숙명여대의 진로·취업 지원체계와 연계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문시연 총장은 “학생은 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협회장은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숙명여대 인재들이 하이서울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며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