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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잇는 한미 250년 우정…내달 10일 콜번 스쿨서 음악제

Los Angeles

2026.08.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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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클래식 음악가 대거 참여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한미 음악제’를 내달 10일 오후 7시 콜번 스쿨 지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과 미국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와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미 클래식 음악가들이 참여해 양국의 음악적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곡들을 연주한다.
 
한국 음악으로는 ‘강 건너 봄이 오듯’, ‘그리운 금강산’, ‘첫사랑’, ‘비목’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아리랑’과 ‘God Bless America’를 새롭게 편곡한 곡들이 연주된다.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녹스빌 오페라 스튜디오와 LA 오페라 레지던트 아티스트를 거친 장진영 예술감독이 이끈다. LA 마스터 코랄에서 활동하는 존 리 키넌과 김우영, 포틀랜드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마리아 라미레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퍼시픽 심포니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이 이끄는 바클레이 트리오와 콜번 스쿨 금관악기 5중주단, 뮤직센터 ‘2026 스포트라이트’ 결선 진출자인 오보이스트 코너 심도 참여한다.
 
이해돈 원장은 “음악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함께 만들어 온 우정과 문화 교류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공연을 마련했다”며 “한미 음악가들이 함께 만든 무대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323)936-7141,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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