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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2500명 ‘AI 해커톤’…성주재단, 패션테크 인재 발굴

중앙일보

2026.08.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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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의 SJF 트랙에 참가한 대학생이 피칭하는 모습. 사진 성주재단

지난 25일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의 SJF 트랙에 참가한 대학생이 피칭하는 모습. 사진 성주재단


전국 80개 대학 학생 2500여 명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겨루는 해커톤이 열렸다.

성주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에서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별도 경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기술(IT) 교육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매년 개최하는 해커톤은 IT 분야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성주재단이 후원한 ‘SJF 트랙’의 주제는 ‘AI와 함께하는 패션·테크(Fashion & Tech with AI)’였다. 참가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패션·럭셔리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업 모델, 콘텐트 및 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SJF 트랙 심사 결과, 대상은 수원대 ‘꽃보다사자’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AI 기반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를 구현한 ‘MCM 오빗’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은 가톨릭대, 우수상은 동덕여대와 제주대 팀이 각각 받았다. 중앙해커톤 전체 대상은 성신여대 ‘두드림’팀이 차지했다.

성주재단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의 출연으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여성 인재를 포함해 AI·테크·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성주재단은 다음 달 3일에는 서울 용산구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 포럼 ‘KIFT 2026 (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을 개최한다.





남수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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