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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독자 70만 유튜버 입건…수면제 대리처방 혐의

중앙일보

2026.08.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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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경찰이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인 박모(37)씨의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은 뒤 이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중순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약 한 달 동안 내사를 진행한 뒤 박씨를 정식 입건했다.

경찰은 박씨가 지인을 통해 처방받은 의약품의 종류와 처방 경위, 실제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박씨는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7일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70만6000명이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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