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사막의 빛’ 그 수송기 네팔 간다…정부, 시그너스 투입 결정

중앙일보

2026.08.27 07:37 2026.08.27 17: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사진 국방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사진 국방부

정부가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의 수색·구조 작업 지원을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구호 장비·물자 수송 등을 위해 시그너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등 세부사항은 외교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그너스는 민간 여객기인 에어버스 A330-200을 군용기로 개조한 것으로, 인원 300여명과 화물 47t을 수송할 수 있다. 지난 3월 중동 전쟁 당시 고립된 교민들을 데려오기 위한 ‘사막의 빛’ 작전에 투입된 바 있다.

소방당국은 구호물자와 장비의 현지 수송을 위해 대형공중급유기 지원을 요청했고, 군 당국은 네팔 카트만두 공항 현지 상황 등을 검토한 뒤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부가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위해 네팔 정부와 협의 중인 가운데 최종 파견이 결정될 경우 시그너스는 긴급구호대 인원과 물자를 네팔 현지로 수송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