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인 남성, 마약 수사로 송환 예정…아동 방임 혐의도
Los Angeles
2026.08.27 15:59
버지니아주 프랭클린카운티 마약 수사와 관련해 기소된 존 병 김. 셰리프국은 김씨가 메릴랜드에 수감 중이며, 버지니아로 송환돼 마약 판매·유통 및 아동 방임 혐의 등에 대해 재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Franklin County Sheriff’s Office]
메릴랜드에 수감 중인 버지니아주 프랭클린카운티 남성이 마약 수사와 관련해 버지니아로 송환돼 재판을 받게 됐다.
프랭클린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존 병 김(48)은 2026년 초 시작된 마약 수사와 관련해 버지니아에서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셰리프국은 김씨가 Schedule I/II 규제약물 판매·유통 혐의 1건, 마리화나 판매·유통 혐의 1건, 아동 학대 및 방임 혐의 4건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프랭클린카운티 셰리프국 특수작전부는 지난 4월 28일 김씨에 대한 마약 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김씨는 다른 주에서 발부된 형사 혐의와 관련해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관들은 프랭클린카운티 루시 웨이드 로드에 있는 김씨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자택 안에 불법 물품이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고, 마약 관련 추가 수색영장이 집행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수색 결과 코카인 약 25그램, 메스암페타민, MDA, 메틸페니데이트, Schedule I/II 알약, 마리화나 약 2691.59그램, 마약 포장 재료, 현금, 2017년형 포드 트럭 등이 압수됐다.
압수된 물질에 대한 감정 결과 실제 마약류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지난 5월 5일 김씨에 대한 추가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셰리프국은 김씨가 현재 별도의 마약 관련 혐의로 메릴랜드에 수감 중이며,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 혐의도 계류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랭클린카운티 셰리프국은 “불법 마약 활동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프랭클린카운티 내 불법 마약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주민들에게 셰리프국 540-483-3000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