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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아더' 돌아왔다, 5년 만에 인천 상륙…역사가 된 27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사한 기분"

OSEN

2026.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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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김건우를, 한화는 짐머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두고 시구 시타 나선 제이미 로맥이 가족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27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박준형 기자] 2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김건우를, 한화는 짐머맨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두고 시구 시타 나선 제이미 로맥이 가족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8.27 / [email protected]


[OSEN=인천, 조은혜 기자] 인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맥아더' 제이미 로맥이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021년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나 은퇴를 선언한 로맥은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찾아 팀 동료들, 팬들과 조우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한 로맥은 5시즌 통산 타율 0.273, 610안타, 155홈런, 409타점, OPS 0.908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로맥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을 위해 한국을 다시 찾았고, SSG 구단은 27일을 '홈커밍 데이'로 지정해 로맥 가족을 초청하고 시구와 시타를 맡겼다. 다음은 로맥과의 일문일답.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은. ▲(인터뷰실) 이 자리에 마지막으로 앉은 게 은퇴를 할 때였다. 그 이후로 시간이 조금 느리게 흐른 듯한 느낌이다.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5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도 많겠다. ▲내가 알던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가고 코치가 되고, 야구를 그만두면서 조금은 기분이 이상했다. 익숙한 곳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있는 기분이 들었다. 

-여전히 한국어를 알아듣는 느낌인데. ▲와서 계속 듣다 보니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 살고 있는 곳에 꽤 큰 한인 커뮤니티가 있어서 일상에서도 한국분들은 많이 본다. 한국 음식이 생각나면 짬뽕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1승을 앞서갔다.SK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제이미 로맥의 선제 3점 홈런과 솔로포, 이재원의 쐐기 투런포,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이로써 SK는 시리즈 2승1패로 앞서갔다.경기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인천,박준형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1승을 앞서갔다.SK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제이미 로맥의 선제 3점 홈런과 솔로포, 이재원의 쐐기 투런포,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이로써 SK는 시리즈 2승1패로 앞서갔다.경기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email protected]


-야구가 그립지 않았나. 타석에 설 수 있다면. ▲그만두고 나서 야구에 대한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몸에서는 다 빼냈다. 코치 일을 하면서 선수들과 상호작용하며 그나마 느끼는 것들이 있다. 타석에 들어서면 정말 안 예쁠 것 같다. 지난 5년 동안 딱 2번 스윙해봤다. 

-가족들은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추억했는지. ▲첫째 아들은 송도에서 유치원을 다녀서 그때 얘기를 많이 한다. 팬분들에게 응원과 선물도 많이 받아 그런 따뜻한 기억 밖에 없었다. 아내와 한국으로 오게 되면서도 그런 부분들에 대한 얘기를 가장 많이 했다.

-잊기 힘든 장면이 있다면. ▲한국시리즈는 가끔 영상을 찾아보게 된다. 한국시리즈도 대단했지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가 정말 미친 시리즈였다. 아무래도 힐만 감독님, 켈리, 김광현, 최정, 한유섬, 김성현, 김강민과 함께 했던 2018시즌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족들이 없어 힘든 부분들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성장을 많이 한 시즌으로 기억이 남는다.

-랜더스의 외국인 선수들이 27번 물려받고 있는 느낌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좋은, 감사한 기분이다. 에레디아와도 만났는데,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도 내가 누군지 알고 이 번호가 여기서 왔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게 큰 의미였다. 에레디아가 오래 잘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1승을 앞서갔다.SK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제이미 로맥의 선제 3점 홈런과 솔로포, 이재원의 쐐기 투런포,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이로써 SK는 시리즈 2승1패로 앞서갔다. 특히 역대 한국시리즈 1승1패 동률에서 가진3차전승리팀의 우승확률은 92.9%이다. 14번 가운데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무력하게 패한 두산은 남은 4경기에서 3승을 거두어야 우승하는 부담을 안게됐다.경기를 마치고 SK 로맥이 한국시리즈 3차전 데일리MVP에 선정되고 있다./rumi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SK 와이번스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다시 1승을 앞서갔다.SK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제이미 로맥의 선제 3점 홈런과 솔로포, 이재원의 쐐기 투런포, 선발 메릴 켈리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2로 승리했다.이로써 SK는 시리즈 2승1패로 앞서갔다. 특히 역대 한국시리즈 1승1패 동률에서 가진3차전승리팀의 우승확률은 92.9%이다. 14번 가운데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무력하게 패한 두산은 남은 4경기에서 3승을 거두어야 우승하는 부담을 안게됐다.경기를 마치고 SK 로맥이 한국시리즈 3차전 데일리MVP에 선정되고 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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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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