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국경 인근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1천명을 넘기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홍수가 할퀴고 난 후 참혹하게 변한 모습은 위성 사진에도 분명하게 드러났는데요.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은 온통 시커먼 진흙밭으로 변했고, 중국 티베트를 잇는 국경 검문소 일대는 늘어서 있던 건물들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V자' 형태로 가늘고 가팔랐던 협곡은 폭이 두배 이상 커졌고, 주변 마을은 흙탕물이 통째로 삼켜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