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 하이츠가 여전히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미 프로풋볼(NFL) 최고책임자인 로저 구델 커미셔너가 밝혀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델 커미셔너는 최근 “알링턴 하이츠와 일리노이가 인디애나와 함께 최선의 제안을 내놓을 기회를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베어스의 구장 이전에는 NFL 구단주 4분의 3 이상의 승인이 필요해 구델의 발언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발언은 베어스 구단이 최근 내놓은 메시지와 다소 엇갈린다. 조지 맥캐스키 베어스 회장은 지난 13일 “인디애나주 해먼드를 구장 건립의 유일한 초점으로 삼고 있다”면서 알링턴 하이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바 있다.
그러나 구델은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양측 모두가 최선의 제안을 내놓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구델 커미셔너와 최근 대화했다며 “그가 어느 한 주나 지역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알링턴 하이츠 측은 구델의 발언이 이 지역의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지만, 일부 스포츠 전문가들은 베어스의 최근 구장 계획에 혼선을 줄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