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가 주택 지붕으로 돌진...메이컨서 78세 운전자 사망
Atlanta
2026.08.28 15:32
주택 지붕에 걸쳐 있는 SUV. [빕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SUV가 도로를 벗어나 주택 지붕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78세 운전자가 숨졌다.
빕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전 10시쯤 메이컨 우드랜드 드라이브 1900번지대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 윌리 H. 스미스 주니어는 흰색 쉐보레 이퀴녹스를 몰고 웨이버랜드 드라이브를 따라 동쪽으로 주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스미스가 우드랜드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통제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차량은 도로를 벗어난 뒤 단층 주택의 지붕까지 올라가 충돌했다.
현장 사진에는 SUV가 주택 지붕에 걸쳐 있는 모습과 차량이 도로에서 이탈해 주택으로 향한 경로를 보여주는 타이어 자국 등이 담겼다.
출동한 응급구조대는 현장에서 스미스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의료시설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스미스가 SUV의 통제력을 잃게 된 정확한 원인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사고 직전 스미스에게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