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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국서 연 4500억 매출…BBQ, 도전 경영으로 K-치킨 열풍 이끈다

중앙일보

2026.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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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1995년 창업 이후 ‘도전과 실행’을 경영 원칙으로 삼아 교육·품질과 해외시장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윤 회장이 대학과 학회, 기업인 대상 강연에서 강조해온 원칙은 ‘즉시하고, 반드시 하고, 될 때까지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BBQ는 위기 때마다 기존 사업을 방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장과 사업 방식을 택했다.

1997년 외환위기 때는 가맹사업을 확대해 창립 1년 만에 100호점, 2년 만에 500호점, 4년 만에 1000호점을 넘어섰다. 2005년에는 올리브오일을 치킨 조리에 적용한 황금올리브치킨을 선보였다.


인재 교육에도 투자했다. BBQ는 1999년 치킨대학을 설립해 매장 운영과 조리·서비스 교육을 체계화하고 연구개발과 연계했다.

해외 진출은 2003년 중국에서 시작해 2006년 미국으로 확대했다. 현지 식문화와 상권에 맞춰 매장과 메뉴를 조정하되 조리·품질관리 기준은 유지했다. 현재 BBQ는 세계 57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POS 기준 글로벌 소비자 매출은 2023년 약 3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45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온두라스·콜롬비아·카자흐스탄·인도·멕시코에 첫 매장을 열고 태국·브루나이에서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BBQ 관계자는 “도전과 실행, 사람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교육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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