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상파울루서 현지 투자자·완성차 업계와 일대일 상담 'MOVER' 정책 맞춤형 진출 모색... AI 실시간 통역 지원 속 판로 개척 ADAS·ESS 등 첨단 기술 총출동... 현지 유통망 구축·기술 이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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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빌리티·기술 기업 9곳이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투자자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현지 기업과 기술 실증부터 합작법인 설립, 기술 이전, 유통까지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브라질×한국 K-이노베이션 IR & 비즈니스 매칭 2026'이 9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마켄지대학교에서 열린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물류 등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 9곳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 9곳 현지 투자자 만난다
행사는 브라질 모빌리티 시장과 투자 환경을 파악하는 설명회와 한국 기업들의 IR 발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개회에 이어 브라질 정부의 자동차 산업 정책과 투자 지원 제도,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혁신 프로그램인 'MOVER'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현지 자동차 산업의 정책 방향과 기업들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 할 기술 요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 기업 9곳이 각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현지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표한다. 브라질 현지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 가능성을 살펴본다.
기술 실증부터 합작·현지 유통까지 협의
IR 발표가 끝난 뒤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한국 기업과 브라질 참가자를 연결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양측은 기술 실증과 합작사업, 기술 이전, 현지 유통망 구축 등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대상은 브라질의 투자자와 벤처캐피털을 비롯해 완성차 업체, 1차 협력업체, 자동차 부품 유통·구매 관계자, 정부기관과 관련 협회 등이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AI 기반 실시간 통역도 제공된다.
행사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파울루 이지에노폴리스 지역 마켄지대학교 베네디투 노바이스 가르세스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9월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국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원하는 참가자는 신청 과정에서 상담을 별도로 요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KOVA·Korea Venture Business Association)가 주최하고 INKE,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이글캐피털(Eagle Capital)이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