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급우편 최대 13% 할인 환율 우대 30% 예금 가입 시 최대 0.15%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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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동반 가족 87만 명을 대상으로 우편 요금 할인과 금융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한국내 거주 재외동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편 요금 최대 13% 할인
지원 대상은 재외동포(F-4) 및 방문취업(H-2) 체류 자격을 가진 국내 거주자와 그 동반 가족이다. 대상자가 전국 우체국에서 국제특급우편(EMS) 및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본 1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스마트접수를 함께 이용할 경우 3%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13%까지 우편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예금 금리 및 송금 환율 우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금융 취급 우체국에서 예금 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대 0.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30%의 환율 우대율이 적용돼 해외로 자금을 보내는 동포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법무부는 전국 37개소의 동포체류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우대 혜택과 이용 절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전국 우체국 망을 활용해 국내 체류 재외동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착 지원 공공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