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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 래퍼로 정식 데뷔..'베인' 목소리로 셰익스피어 낭송 [Oh!llywood]

OSEN

2026.08.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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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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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톰 하디는 지난 27일 '프랭키 퓰리처(Frankie Pulitzer)' 이름의 래퍼로 변신해 랩 앨범을 발표했다.

톰 하디가 발표한 앨범 'Czarface Meets Frankie Pulitzer(차페이스 미츠 프랭키 퓰리처)'는 힙합 그룹 차페이스(Czarface)와 협업한 앨범으로, 버스타 라임스, 메소드 맨, EL-P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총 15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버스타 라임스, 메소드 맨, EL-P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마블, 마틴 스코세이지, 스티븐 킹, 타이타닉에 관한 가사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가 '베인' 목소리로 낭독한 셰익스피어 독백도 수록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6번 트랙 'Grim-Visaged War'에서 톰 하디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유명한 슈퍼 빌런 '베인'의 목소리로 '리처드 3세'의 유명한 독백("이제 우리 불만의 겨울은...")을 읊는다.

이외에도 가사 속에는 배우 출신 래퍼인 마크 월버그(일명 마키 마크)를 향한 저격도 포함됐다. "병으로 네 바(bars)를 부숴버려 / 그리고 난 / 유명한 캘빈 클라인 모델처럼 / 네 얼굴에 흔적(Mark)을 남기고 훼손시켜버리지."

앞서 톰 하디는 자신의 캐릭터가 가진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에 영감을 준 인물 중 한 명으로 버스타 라임스를 꼽았다. 그는 BBC 라디오 1과의 인터뷰에서 "버스타 라임스, 메소드 맨과 레드맨, 제임스 브라운을 조금씩 섞었고, 리처드 버튼의 요소를 아주 살짝 가미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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