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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母' 안선영, 요양원 갈 모친 생각하며 애써 웃음

OSEN

2026.08.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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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모친과 함께 밝은 미소의 사진을 찍었다.

29일 안선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치매 환자라고 해서, 곧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해서, 갈 곳도 불러주는 데도 없이 요양원에서 지낸다 해서, 백발 할머니라고 해서... 우중충하게 멋도 안 내고 살기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잖아요"라며 글을 적었다.

안선영은 "기억하진 못해도, 거울을 보며 좋아하는 건 꾸며줄 때 신나하는 건 아프기 전과 똑같으니까요"라며 "또 이렇게 다음주면 떠날 준비를 하는 딸의 속도 모르고 엄마가 너무 해맑게 좋아하시네요. 웃어야지 뭐 어째. 오늘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이 또한 다 추억일 테니까 #살다보니살아진다"라며 글을 적었다.

안선영은 차 조수석에 앉은 모친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슬픈 기색 하나 없이, 오늘의 모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네티즌들은 "부모님 늙어가시는 것만 봐도 마음이 아픈데, 정말 많이 힘드시겠다", "분명 예쁘게 건강하게 지내실 거다", "오늘이 중요한 걸 아는 안선영 님이 현명하십니다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은 어머니의 치매 사실을 알리며 수 년 간 수천 만 원의 병원비를 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선영의 아들은 캐나다로 하키 유학을 갔으며, 현재 안선영은 아들과 어머니의 뒷바라지를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안선영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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