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고급 식료품 체인 에레혼이 처음으로 LA카운티 밖에 매장을 열고 벤투라카운티로 진출했다.
에레혼은 지난 26일 사우전드옥스의 더 레이크스 몰에 새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에레혼의 14번째 남가주 매장이자, 체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점이다.
에레혼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건강식 선호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고급 그로서리 체인으로, 20달러가 넘는 셀럽 협업 스무디와 12달러짜리 ‘세이크리드 워터’ 등으로도 화제를 모아왔다.
사우전드옥스 매장 오픈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에레혼 회원들은 오픈 당일 무료 가방과 꽃, 매장 한정 모자와 캔들 등 특별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새 매장에서는 사우전드옥스 지점 전용 메뉴도 선보였다. 토스트한 바게트에 담은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파인애플, 코코넛워터, 생강, 바질, 스피룰리나, 민트가 들어간 ‘어미즈스트 더 오크스’ 스무디가 대표적이다.
에레혼은 해당 스무디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 무료 식품 지원기관인 매나 코네호밸리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에레혼은 최근 빠르게 매장을 늘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LACMA와 웨스트할리우드에 새 지점을 열었고, 다음 달에는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7년 6월에는 LA다운타운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2025년 팰리세이즈 산불 이후 문을 닫았던 퍼시픽팰리세이즈 매장도 이달 초 릭 카루소의 팰리세이즈 빌리지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에레혼은 뉴욕시 회원제 클럽 키스 아이비에도 스무디를 판매하는 ‘토닉 바’를 운영하고 있다.
에레혼은 고가 멤버십 제도도 운영한다. 연 200달러 멤버십에는 월 1회 무료 스무디와 룰루레몬, 캐딜락 오브 베벌리힐스 등 제휴사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연간 5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프리미어’ 등급, 1만5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리저브’ 등급에 들어가며, 무료 배송과 우선 결제, 스무디 바 줄 건너뛰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