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7경기 연속 골침묵...메시는 4골1도움 몰아쳐
중앙일보
2026.08.29 20:10
미국 LAFC 손흥민(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손흥민(34)이 7경기 연속 골침묵에 빠졌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DC유나이티드와의 2026 MLS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왼쪽 측면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0분 상대 일본 수비수 노노 기미토에 얼굴쪽을 강타당하기도 했다. 후반 16분 왼발슛은 수비에 막혔다.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6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달초 벤쿠버전 이후 리그스컵을 포함해 7경기 연속 골이 없다. LAFC도 0-0으로 비겨 MLS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그쳤다.
반면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는 이날 홈에서 열린 몽레알과 MLS 경기에서 4골1도움을 몰아쳐 7-1 대승을 이끌었다.
1대1로 맞선 전반 40분 메시의 프리킥이 상대 발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메시는 후반 7분 현란한 드리블로 3명을 제친 뒤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루이스 수아레스 골을 어시스트한 메시는 3분 뒤 칩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종료 직전 프리킥으로 팀의 7번째 골이나 자신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날 7골 중 5골에 관여했다. 메시는 리그 18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박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