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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대장동 변호인 출신’ 주장에 與 “거짓 선동 중단하라”

중앙일보

2026.08.30 03:22 2026.08.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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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간사가 30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기자간담회 중 환하게 웃고 있다. 김종호 기자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간사가 30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기자간담회 중 환하게 웃고 있다. 김종호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짓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30일 민주당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2015년 법무법인 선임 파트너의 요청으로 남 모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를) 초기에 단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라며 “이는 2021년 당시 언론 보도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판사 출신 제1야당 대표가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근거 없는 후보자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의 발언을 바로잡으라”며 “후보자 검증은 인사청문회에서 객관적 자료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 의원은 소위 공소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에 앞장섰으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린 배임죄 삭제 법안도 발의했다”고 말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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