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2026 횡성한우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30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농구 축제가 펼쳐졌다.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 횡성군농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농구협회, KXO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부터 U15까지 총 8개 종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강남 SK, 분당 삼성, 원주 DB, 구리 KCC, 팀식스, 동대문 토모, 평택 SK, 울산 모비스 등 국내 유소년 농구를 대표하는 팀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U9부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친 분당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인 김준우(9, 서울용산국제학교4)가 MVP에 선정됐다.
[사진] 분당삼성 김준우 / KXO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김준우는 “친구들과 같이 노력해서 우승을 해서 기쁘다. 친구들이 좋은 패스를 해줬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다음에도 노력해서 또 우승하고 싶다”면서 팀을 먼저 생각했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생활도 달라졌다. 김준우는 “코치님들이 피드백을 잘 해주셔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웃었다.
금정환 분당삼성 코치는 “김준우가 수비를 정말 열심히 한다. 슈팅도 정말 정확하다 . 무엇보다 팀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김준우는 “스테판 커리를 좋아한다. 슛을 잘 쏴서 멋있다. 나중에 저도 커서 미국에서 농구선수를 하고 싶다”면서 큰 꿈을 꾸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