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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USC도 AI 전공 신설…가주 대학가 교육과정 확 바뀐다

Los Angeles

2026.08.30 09:00 2026.08.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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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확산이 대학 전공 지형 바꿔
UC버클리·스탠퍼드·캘텍도 교육 확대
UCLA와 USC를 비롯한 가주 주요 대학들은 AI 관련 학부 전공과 학과, 전문 교육과정을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UCLA와 USC를 비롯한 가주 주요 대학들은 AI 관련 학부 전공과 학과, 전문 교육과정을 잇따라 신설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가주 대학가에서 인공지능(AI) 교육과정 개설이 본격화하고 있다.  
 
UCLA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인문학과를 개설했고, USC는 첫 AI 학부 전공을 신설했다.  
 
UCLA에 따르면 2011년부터 부전공으로 운영해 온 디지털 인문학 과정이 올가을 학기부터 독립 학과로 출범한다.  
 
알렉산드라 미나 스턴 UCLA 인문대학장은 “미디어·기술·예술이 만나는 LA의 특성과 늘어나는 교육 수요로 학과가 신설됐다”며 향후 전공 학생이 150~3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과정은 기술 개발부터 인문학적 활용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UCLA는 역사·사회학·고고학·인종·젠더 연구에 AI를 접목한다.  
 
USC 비터비공대는 학부 과정을 통해 AI 모델의 설계·구축과 신약·로봇·농업 분야의 응용을 가르친다. 학부 전공뿐 아니라 대학원과 융합 교육도 활발하다.
 
UC버클리는 이달 2학기제 AI·머신러닝 전문 석사 과정 신설을 발표했다.  
 
스탠퍼드대는 컴퓨터과학 전공 내 AI 트랙을 운영한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은 별도의 전공·부전공 없이 AI 기초 원리를 여러 분야에 접목해 가르친다. 샌디에이고주립대는 지난해 캘스테이트(CSU) 계열 최초로 컴퓨터과학에 AI 윤리와 인간의 책임을 접목한 학사 과정을 개설했다.  
 
LA타임스는 AI 전공 신설이 전국 대학가의 흐름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카네기멜런대·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펜실베이니아대는 이미 AI 학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스웨스턴대도 올가을 합류한다. 디지털 인문학 분야에서는 펜실베이니아대가 부전공을, 프린스턴대와 존스홉킨스대가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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