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38살 전소민 동생, 드디어 연기 데뷔한다 “돈도 커리어도 아무것도 없지만”[핫피플]

OSEN

2026.08.30 15:5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전소민 동생 전욱민이 드디어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욱민은 지난 30일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마십시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38살에 돈도 커리어도 아무것도 없이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겠냐’, ‘이제 너도 마흔이다’와 같은 이야기를 한다. 내 걱정에 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지만 나도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전욱민은 “그리고 며칠 전 내게 전화가 왔다. 대사는 많이 없고 잠깐 스쳐지나가는 역할이지만 누군가에는 별것 아닌 작은 기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다르다”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내 꿈이 현실에 닿을 것 같은 아주 소중한 기회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작은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더 큰 무대로 가는 첫 장면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모두의 속도는 다르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다 보면 결국에는 만날 거라고 꿈을 향해 달려 가면서 ‘이 길이 맞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지만 그 말을 되새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소중히 하면서 최선을 다해 달릴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오늘도 달린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앞서 전욱민이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영상을 통해 “내 누나는 유명한 배우다”라며 “나는 누나 덕분에 여러 번 방송 출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배우를 꿈꿨다. 옆에서 보면 뭐랄까. 가까운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실 나는 내가 잘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욱민은 “그런데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높고 두꺼웠다. 내 나이 38. 곧 마흔이다. 나는 화려한 경력도 모아둔 돈도 없다. 주변에서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 누나가 연예인이니까. 그런데 그 돈은 나와 상관없다. 전부 다 누나 돈이다. 누나가 번 돈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전욱민은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배달을 한다. 가끔은 부끄럽다. 이 나이에 배달. 말하기 어렵다”며 “주변 사람들은 늦었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이야기다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나는 후자를 믿기로 하고 오늘도 달린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전욱민은 배우 전소민의 동생이다. SBS ‘런닝맨’의 패밀리 특집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전욱민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