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조란 맘다니 시장의 핵심 공약인 무상보육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학을 앞둔 보육시설들이 운영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와 계약해 2-K·3-K·프리K를 운영하는 1000여개 시설 중 상당수가 통상 8월 지급되는 연간 예산의 약 30%를 받지 못했다. 일부 운영자는 교직원 급여와 렌트, 교실 준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개인 저축을 사용하거나 대출까지 받고 있다.
시 교육국은 계약 등록 지연을 원인으로 들며 무이자 임시대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크 레빈 시 감사원장은 교육국이 계약서를 늦게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뉴욕시는 올가을 2세 아동 2000여명에게 무료 2-K를 제공하고 3-K 좌석도 1000개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첫 2-K 모집에는 5700여 가정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