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소속 김진서·김규린 셰프가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시연 중인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김진서 셰프. KYCT 김문수 기자 제공]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은 MBN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Bake Your Dream)’에 출연한 김진서·김규린 셰프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조선이공대학교 초청으로 전문 제과·제빵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제과·제빵 및 디저트 소비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실무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활용되는 제과·제빵 기술과 메뉴 개발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디저트 소비 흐름을 살펴본 뒤 광주·전남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시연이 이어졌다. 쌀과 무화과, 팥 등 지역 식재료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며 재료 선정부터 메뉴 개발, 제작 및 마무리 과정까지 설명했다.
김진서·김규린 셰프는 식재료의 특성을 고려한 메뉴 구성과 현장 상황에 맞는 디저트 제작 과정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시연을 통해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제작 과정과 마무리 작업을 살펴봤다.
특강에 참여한 조선이공대 학생들은 방송과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YCT 소속 셰프들의 기술과 경험을 접하고 최근 제과·제빵 트렌드를 배울 수 있었다는 취지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규린 셰프는 잠실중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중학생 신분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제과·제빵 시연에 나섰다.
김규린 셰프는 “처음에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 앞에서 시연을 선보인다는 생각에 많이 떨리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선배님들이 눈을 반짝이며 진지하게 지켜봐 주시고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서 셰프(O.mousse)는 “방송을 통해 얻은 경험과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열정 넘치는 조선이공대학교 후배들과 직접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 꿈과 비전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영감을 얻어갔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단) 좌로부터 디져트 라이브 시연 중인 김규린 영셰프, 조선이공대 특강에 나선 한국영셰프요리단(KYCT)의 가디언즈 김진서 셰프와 주장 김규린 영셰프 (중단) 조선이공대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단) 좌로부터 특강 안내 포스터,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정다훈 교수. KYCT 김문수 기자 제공]
특강을 마련한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학부 정다훈 교수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계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다훈 교수는 “우리 조선이공대학교는 정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우리 호텔조리파티쉐학부의 교육 방향과 깊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부의 가장 큰 강점은 이론과 실습이 균형을 이루는 현장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연계된 전문가 특강과 실무 중심 교육을 대폭 확대해 변화하는 외식 및 디저트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또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상과 메뉴 개발 등 창의융합 교육으로 미래형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호텔, 베이커리, 창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제과·제빵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셰프가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 내용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교육기관과 현업 간 교류 사례로 진행됐다. 조선이공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학부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영셰프요리단(KYCT) 역시 소속 영셰프들의 방송 및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제과·제빵을 비롯한 외식 분야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