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서울캠퍼스 HIT에서 열린 ‘2026 FALL HYU GLOBAL CAREER FAIR’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 기업 관계자와 1대1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가 8월 27일 서울캠퍼스 HIT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2026 FALL HYU GLOBAL CAREER FAIR’를 개최했다. 버디즈코리아와 함께 연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기관 35곳과 외국인 유학생 2526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상반기 박람회 참가자 1021명의 약 2.5배다.
행사는 한양대 재학생뿐 아니라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다른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개방됐다. 삼성E&A와 현대건설, 롯데지주, 아모레퍼시픽, 동원그룹, 호반건설, 대한전선, 한국콜마, 세아베스틸지주 등 건설·엔지니어링, 제조, 전기·전자, 식품, 뷰티 분야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 담당자와 유학생 간 1대1 채용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국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토크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양대는 매년 상·하반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86개 대학, 64개국 출신 유학생 1021명과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학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후속 면접과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대는 외국인 유학생 통합 지원체계 ‘하이올 시스템(HY All-Care System)’을 통해 입학부터 학업·진로·취업·창업·국내 정주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김한성 한양대학교 국제처장은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