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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전기료 72불 할인…8·9월 각각 36불 차감

Los Angeles

2026.08.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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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안해도 자동 적용
남가주에디슨(SCE)이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달간 차감해준다.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에어컨 등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전기료 부담이 커진 주민들〈본지 8월 27일자 A-3면〉에게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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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에 따르면 기후 크레딧(Climate Credit) 프로그램에 따라 SCE 주택 고객들은 8월과 9월 각각 36달러씩 전기요금 차감 혜택을 받는다.
 
이번 크레딧은 고지서에 자동으로 적용돼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다. 다만 가구별 청구 주기에 따라 다음 달 고지서에 반영될 수 있다.
 
CPUC는 여름철 냉방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크레딧 지급 시기를 조정했다. 이번 지원 재원은 온실가스 배출 기업들이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규정한 가주의 ‘배출총량 제한 및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다.
 
소규모 사업체는 오는 10월 크레딧을 받게 된다.
 
한편 SCE의 평균 전기요금은 지난해 12월보다 4.3% 낮아진 상태다.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추가 요금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인하 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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